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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쌍둥이 수현, 지현 자매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2 11:27 수정 2019.04.22 11:27

도체 자원봉사자 미담

 

볼링경기가 열리는 진량SM볼링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수현(왼쪽), 이지현 자매. 경산시 제공
볼링경기가 열리는 진량SM볼링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수현(왼쪽), 이지현 자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중 유일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참여한 쌍둥이 자매가 있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볼링경기가 열리는 진량SM볼링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수현, 이지현(18세·진량고 3학년) 자매는 지역에서 진행하는 도민체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 신청했다고 한다.

특히 자매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오랫동안 적십자자원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이들에게는 봉사활동은 곧 여가활동이라고 했다.

이수현, 이지현 자매는 “잠깐의 봉사활동이 주는 따뜻함이 학업의 스트레스도 잊게 하고 지역에서 진행하는 큰 행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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