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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이어온 무료급식 봉사활동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3 14:28 수정 2019.04.23 14:28

북구 침산1동 새마을協·부녀회

대구 북구 침산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침산공원 오봉폭포 앞에서 ‘4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침산공원 오봉폭포 앞에서 ‘4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침산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침산공원 오봉폭포 앞에서 ‘4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침산1동 새마을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2010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소박한 식사 대접을 시작으로, 2014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침산공원 오봉폭포로 장소를 옮겨 무료급식 봉사로 활동을 확대했고, 올해로 10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날도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오봉폭포 앞을 찾은 300여명의 이웃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권용국 침산1동 주민센터 동장은 “요즘처럼 팍팍한 사회 속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 한 끼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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