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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지은행 종합평가회 ‘우수본부’ 수상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27 23:59 수정 2019.04.27 23:59

농어촌公 경북본부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왼쪽)이 이종옥 부사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왼쪽)이 이종옥 부사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5일 본사 KRC 아트홀에서 열린 ‘2018년도 농지은행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지역본부는 농지은행사업 1천84억원, 농지연금 76억원, 경영이양직불 36억원 등 총 1천196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02%를 달성해 본부 중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서 425억원을 투입해 고령·은퇴 희망 농업인으로부터 122.6ha의 농지를 매입해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임대했으며, 농가 경영회생 지원사업에서 481억원을 집행해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회생을 지원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경북권 최우수 지사로는 구미·김천지사, 우수 지사로는 영주·봉화지사가 선정됐으며, 영천지사가 전년 대비 실적 개선률 전국 1위를 기록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지역본부는 올해에도 맞춤형 농지지원 634억원, 농가경영회생지원 427억원, 과원규모화 118억원, 농지연금 107억원, 경영이양직불 35억원 등 총 1천3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현재까지 460억원을 집행해 농가의 자립기반 확충, 경영회생 및 고령농업인 노후안정을 지원했으며 더 많은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상담을 원한다면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1577-7770)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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