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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중기청,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견학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28 00:00 수정 2019.04.28 00:00

보급·확산 노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 25일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구경북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용흥산업(주)을 견학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 25일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구경북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용흥산업(주)을 견학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 25일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구경북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20여개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용흥산업(주)(대표이사 이상문)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대구달성군에 위치한 용흥산업은 2012년에 설립해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스마트공장 시스템인 생산관리시스템(MES)과 X-RAY 장비를 도입하고 생산조건 DATA의 실시간 연동시켜 불량률을 82%까지 감소시켰다.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견학은 스마트공장 구축내용·성과를 공유하고, 생산현장을 관심기업에 직접 보여주는 것으로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기업들에게 도입계기,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섭 대경중기청장은 “대구경북지역 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 관계자가 구축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벤치마킹함으로써 도입시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 앞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경중기청은 기업의 제조공정 스마트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올해 409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올해는 작년보다 구축지원금을 2배로 확대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현재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업 문의는 각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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