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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후우울증 예방 임산부교실 개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4.28 12:15 수정 2019.04.28 12:15

문경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임산부 부부 30명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치료하고자 엄마와 아빠가 함께 참여했으며, 강의는 문경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강현주 팀장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에 대해 강의하였고, 특히 가사와 양육에 있어 가족의 도움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 후 태담 전화기를 만들어 아빠와 태아 간의 교감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임산부 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및 임신 준비 중인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월1~2회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후 만족도 및 희망 프로그램 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애착인형 만들기를 실시했고, 다음 교육은 오는 5월 24일 여성회관에서‘우리아이 이유식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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