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지난 27일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인사조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9년 ‘피플어워드(PEOPLE Award)’를 공기업 CEO 최초로 수상했다.
‘피플어워드’는 인사·조직·노사 등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강래 사장은 조직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안전·현장 중심의 전사적 조직개편을 실행했다. 인사분야에서는 CEO 인사원칙을 사전에 공개하고, 기관장급은 직접 면담을 통해 보직을 부여하는 등 보수적인 인사관행을 타파했다.
교육분야에서도 일자리창출, 교육나눔 등 사회적 가치 교육을 강화하고, 최첨단 고속도로 건설·관리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 전략을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