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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찻사발축제에서 만나는 ‘도예 명장의 숨결’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5.01 09:46 수정 2019.05.01 09:46

각종 명장ㆍ명품, 한자리서 비교 감상

‘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 개막,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문경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도자기 부문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백산 김정옥 선생의 정호찻사발을 비롯, 천한봉 선생의 문경사토 찻사발, 이학천 선생의 청화백자송축문호 등 3명의 문경 도예명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전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도예 명장은 6명이다.

또 김영식(조선요)·김선식(관음요)경북도무형문화재와 이정환 선생, 오정택 선생, 유태근 선생 등 6명의 문경도예명장 작품과 32명의 문경 전통도예작가들의 명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다.

도예 명장들과 만나 도자기 제작과정을 직접 듣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사기장의 하루’는 도예명장을 비롯해 축제참여 작가가 참여, 하루에 두 번 찻사발 등 도자기를 만들며 관람객들에게 도자기 제작과정을 알려준다. 축제기간 광화문 앞에서 만날 수 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6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

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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