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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친구야!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이일재 기자 입력 2016.10.27 20:50 수정 2016.10.27 20:50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7일 오전 7시30분 경일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안동준법지원센터, 28햄기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홍보했다.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친구의 생각줍기’ 스티커판을 활용해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작성해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구와의 우정 쌓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특히 이른 시간 등교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용 주먹밥 500개를 제공해, 아침밥을 챙겨먹음으로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며, 청소년의 올바르고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등을 개최하여 학교폭력 근절 및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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