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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 강화

김가람 기자 입력 2016.10.27 20:51 수정 2016.10.27 20:51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농업기계의 도로교통이 많아짐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운행 지도 강화에 나섰다.이와 함께 임대농기계 등 영농작업 중에 문제가 발생 시 적기수확이 지연되고 수확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기계 안전사용 현장기술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콤바인은 포장 이동에 따른 도로통행이 많으며, 통행 시 트레일러에 적재해 이동해야 하고, 상하차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기종이라 교통안전과 조작에 대한 안전성확보가 중요하다.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확철 농기계의 도로교통시 주의사항과 상하차 시 안전운전 조작기술에 대한 지도를 각 읍면별 상담소와 연계해 중점 지도하고 있다.특히 임대농기계 사용농가의 편의성 향상과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인력 6명과 순회수리차량 및 상담기동차량, 2.5톤 트럭을 현장기술지원 반으로 편성해 수확이 끝날 때까지 문제발생 현장에 출동해 맞춤식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철 도로교통 안전운행지도와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은 물론 적기에 수확작업으로 이어져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김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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