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특별행사인 전통 발물레 경진대회에서 한국전통문화대 김민찬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단국대 이동우씨, 우수상에는 단국대 교육대학원 이은정씨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상은 단국대에게 돌아갔다.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 도예의 본 고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통 도예의 우수성과 보존 당위성을 홍보함은 물론 발 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명의 도예가 지망생이 1시간 동안 찻사발 1점, 항아리 1점을 전통 발물레로 빚는 기량을 겨뤘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