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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약돌한우·돼지 축제장서 호평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5.06 08:54 수정 2019.05.06 08:54

축산물 브랜드 시식행사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명품화사업단(단장 권용문)이 지난 3일 ‘2019 문경찻사발축제’에서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홍보행사’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2019 문화관광부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도예가들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차와 도자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축제이다.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은 문경약돌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문경찻사발축제에 참가,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 시식회를 마련하고 문경약돌축산물을 알리는 포켓부채와 홍보 리플릿을 현장 배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문경약돌축산물 관련단체(문경축산농협, 문경약돌비육브랜드, 한돈협회 등)도 동참했다.

문경약돌한우?돼지는 문경시에서만 생산되는 거정석(약돌) 분말을 사료에 첨가해 먹여 고기 품질을 높인 문경 대표 축산물이다. 거정석은 인체에 유익한 약리작용을 하는 게르마늄, 셀레늄, 홀뮴 등 희귀원소를 함유하고 있어 일명‘약돌’로 불리며, 이 약돌분말을 먹인 한우와 돼지는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아 탱탱하고 쫄깃하면서도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의 경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입안에 기름기가 남지 않아 산뜻한 맛을 볼 수 있다.

이날 사업단의 홍보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홍보행사로 문경의 문화와 맛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면서,“향후 지속적으로‘문경약돌’의 효능과 필요성을 국민에 알려 문경약돌한우?돼지가 소비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국내 대표축산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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