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는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秋청명한 페스티벌”이 서부시장 협업화사업단 및 서부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프랜차이즈 특화거리를 외부에 알리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오는 29일부터 2일간 특화거리 내에서 진행된다.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 5월에 개장 후 20여개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해 있다. 아직까지 특화거리가 조성된 사실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이번 축제를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거리공연, 복고가요제, 야시장 운영, 고객참여 행사,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많은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