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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낙동강에 사는 물고기 이렇게 예뻤구나!

신희철 기자 기자 입력 2019.05.09 14:47 수정 2019.05.09 14:47

상주시

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열린 낙동강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에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낙동강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전시회에는 3,500여 명이 관람했다.

행사에서는 살아있는 토속어류(20) 테마 수족관과 낙동강 서식 토속어류 수중사진(15)을 전시하고 생태 교육을 하는 등 낙동강 토속관상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날에는 관람객 2,000여명이 방문해 낙동강역사이야기관 개관 이래 1일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각 체험코너마다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토속관상어를 기를 수 있는 어항을 선물로 준비했으나,  마지막 날에는 일찍 동이나 애를 태우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동강 토속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상주=신희철기자 sj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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