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 시의회의원 및 관계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ㆍ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공개입찰을 통해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ㆍ설치' 수행업체로 선정된 ㈜엑스오비스의 착수보고와 시의회의원 및 관계공무원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은 용역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한복진흥원이 경북의 전통섬유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진흥의 중추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통해 전시시설 활성화 전략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신희철기자 sjsm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