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의회(의장 임태상)는 지난 27일(2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 서구의회와 함께 합동수련회를 가졌다. 대구시 서구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대구 서구와 광주 서구 의원 및 의사국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이 준비한 주제발표와 명사초청 강연, 포항제철 현장 방문 등 동·서간 화합행사와 지방의회 발전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한편 대구시 서구의회와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합동수련회를 개최하여 오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임태상 서구의회의장은 “앞으로 더욱 더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항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