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4일 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카운슬러대학을 개강한다.
카운슬러대학 교육과정은 청소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나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위한 교육으로 오는 14일 부터 30일까지 매주 2차례 진행된다. 6명의 저명한 교수진의 강의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조화를 통한 행복한 가정 이루기 ▲하루 15분의 노력으로 멋진 사람 키우기 ▲발달단계별 성교육 ▲스트레스의 심리학 ▲학업상담 ▲트라우마 상담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자녀 이해와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과 부모 역할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청소년 문제에 관심 있고 상담 자원봉사에 뜻이 있다면 상담 자원봉사자로 신청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만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집단상담, 상담 전문가 교육 등을 진행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