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 공연에는, 평소 문화 활동에 소외된 다문화가족 및 취약 위기가족 120명이 초대됐다. 이들은 악기 연주, 노래, 마술 등 평소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후원 물품을 받고 경품 행사에도 참가하는 등 부모·자녀가 함께 즐기며 가족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공연은 개인 후원단체인 TWO지 연구소, 김천대학 상담복지과 봉사단체, 이마트 상주점 직원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상주=신희철기자 sjsm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