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부일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1일 용성면 부일리 일원에서 '2019 경산 부일리 왕재 산촌생태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촌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주민 전체가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발로 뛰는 등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와 산나물 요리교실, 반룡사 왕재 숲길 체험 및 민박체험 등으로 꾸며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산촌마을 버스킹, 생태마을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눈과 귀가 힐링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신미향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더 나아가 산촌마을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