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이 교권보호 주간을 맞아 13일, 사동 중학교 교문에서 교권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사동중학교가 공동 주최해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교사,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행복한 학교생활! 교권 존중으로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교권보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교육청은 오는 17일 까지 ‘교권보호 주간’을 운영해 학교별로 교권보호 홍보활동, 교사·학생 허그데이, 하이파이브데이, 사과와 감사의 편지쓰기 등의 행사를 실시해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교권보호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영윤 교육장은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받고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다”며 “교권보호 정책을 계속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