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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쿠팡, 대구국가산단 1,000억 투자 전국 최대 친환경 물류센터 건립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10.31 16:56 수정 2016.10.31 16:56

물류는 빠름에 비례적으로 경제가 발전한다. 현대인들은 가상공간에서, 상거래를 함에 따라 물류는 당대의 경제발전에 기여한다. 쿠팡은 로켓배송으로써,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물류 대기업이다. 이 같은 물류기업이 대구시에 터 잡기로 하여, 대구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구시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E-Commerce) 기업인 쿠팡(대표이사 김범석)은 지난달 31일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쿠팡 물류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78,825㎡(약 2만4천 평) 부지에 총 1,000억여 원을 투자한다. 올해 11월 착공하여, 2018년 3월에 준공한다. 2018년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쿠팡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이다.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역 전체의 물류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도모한다. 이번 투자유치는 역외기업 유치사상 최대 고용규모이다. 1,5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지역에 창출한다. 새로운 일자리는 대구시의 경제발전을 뜻한다. 가동 중인 대구시와 워킹그룹 프로젝트로 지역 내 전무했던 물류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물류R&D 공동연구, Big Data기반의 통합물류기반을 구축한다. 국가물류표준화사업의 일환인 물류고도화 방안을 추구한다. 대구지역 물류산업전반에 대한 기폭제역할을 도맡는다. 기존 제조·서비스업중심의 지역경제구조에 첨단물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됨에 따라, 대구의 산업구조자체의 패러다임이 변화된다. 융‧복합형 신산업의 창조를 앞당길 것으로 관측한다. 쿠팡은 2010년 설립된 기업이다. 2015년 매출 1조 1천 3백억 원을 돌파했다. 쿠팡이 대구 물류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될 미래형 전기화물차에 대한 최대 수요업체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도 참여한다. 지금은 경제라도 친환경일 때만, 미래지향형의 잠재성장력으로 가는 시대이다. 쿠팡은 친환경 물류기업에 기인하기에, 대구에서부터 전 세계로 열린 기업으로 평가한다. 쿠팡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객에게 직접 물건을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와 전략사업의 하나로 아이템마켓을 런칭해 소비자에게 더욱 경쟁력 있고, 빠른 배송 전략을 내세워 큰 폭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쿠팡이 지역의 대표적인 IT 기반의 물류‧유통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건물 착공에서부터 입주는 물론, 대구형 미래자동차 보급, 전문 인력양성을 포함한 산학협력에 이르기까지 전 행정력을 원스톱·올인원으로 지원하여, 투자유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쿠팡 유치로 대규모 인력 채용과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쿠팡과 협력하여 산학협력과 지역 강점인 IT 기술을 접목한 첨단 통합물류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대구의 물류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친환경, 전기 화물자동차, 로켓배송, 일자리, IT 등에서 대구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 이를 묶어보면, ‘친환경 IT경제발전’이다. 이 같은 기업이 대구시에 터 잡아 더욱 발전하도록, 대구시는 경제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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