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이 지난 14일 오후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독도탐방체험학습’에 참가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경북도교육청에서 4년 동안 독도 업무를 담당했던 예천여자중학교 오홍현 교감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독도교육을 비교해 소개하며,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독도를 어떻게 홍보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인솔교사와 팀을 나누어 체험학습 중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해보고 상황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산교육지원청의 ‘독도탐방체험학습’은 오는 22~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윤 교육장은 “특히 사전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독도를 직접 보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독도홍보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