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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가 된 것 같아요’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31 18:12 수정 2016.10.31 18:12

도평초, 스포츠 스타와 함께 스포츠교실 실시도평초, 스포츠 스타와 함께 스포츠교실 실시

청송 도평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본교 운동장에서 3~6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 와 함께하는 스포츠친화 행복교실-야구(티볼)’(이하 스포츠교실)를 실시했다.이번 스포츠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으로 마련됐다. 스포츠교실은 스포츠 강습, 멘토링, 사인회, 학교희망 스포츠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체육요원, 스포츠스타, 전문강사 등의 강사진에 의해 진행했다. 농어촌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 스포츠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티볼의 기본기능부터 실제 경기까지 직접 경험했다.이 학교 5학년 최지웅 군은 “동작 하나하나 가르쳐주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팀을 나누어 진짜 경기까지 해 보니 나도 스포츠 선수가 된 것 같아 재미있었어요.”라는 생동감 넘치는 소감을 말했다.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교실로 티볼 이외에도 씨름, 럭비, 농구, 궁도, 펜싱 등 총 23개 체육종목으로 운영돼 국내 농어촌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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