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협회(회장 Floriano Zamb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파올로 벤베누티(Paolo Benvenuti)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협회 National Director,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와이너리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이탈리와 치타 델 비노 협회는 영천 와인문화 및 와인관련 관광의 상호 교류, 와인품질 향상과 와인관광지로서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와인교육, 세미나, 이벤트 개최 등 문화적 교류지원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영천 및 한국와인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세계적인 와인들과의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연구 및 마케팅 등 적극 지원으로 명품와인 생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영천=신진범 기자 sjb00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