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은자골 정보화마을은 지난 20일 영남대 새마을 대학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박 공예(박 전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 전등 만들기는 박 표면에 원하는 모양을 그리고 조각 도구를 이용해 문양을 파낸 뒤, 그 속에 전등을 넣어 빛이 은은하게 피어나게 하는 색다른 체험이다.
박 공예는 우리 조상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전통문화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겐 한국 문화를 이해시키고 새로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박 공예는 은자골정보화마을에서 연중 체험이 가능하다. 유치원 원아에서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상주=신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