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상주시 유소년승마단 소속 선수와 상주국제승마장 소속 회원들이 무더기로 입상했다.

지난 10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치러진 마장마술 C Class 고등부에서 김은아(우석여고) 선수가 1위로, 12일 마장마술 D Class 초?중등부에서 서연채(성신여중)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

19일 치러진 생활체육 장애물 F Class 초?중등부에서 이헤나 (상영초등)선수가 2위로, 박소현(상영초등)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치러진 생활체육 장애물 G Class 초ㆍ중ㆍ고등부에서 이헤나(상영초등)선수가 1위로, 이동영(구미고) 선수가 2,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마필 4백여두, 선수 및 관계자 9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부터 20일 까지 10일간 열려 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3일 부터 6일 까지 장애물경기, 10일 부터 12일 까지 마장마술경기, 18일 부터 20일 까지 생활체육경기가 열렸다.

상주시는 대회 기간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부대행사로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기념 학생 그림그리기대회와 페이스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주국제승마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주=신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