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인 2019 삼백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회장 박기형)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활동 및 복지 증진과 건전한 문화 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청소년 44명과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K-pop, 코미디 쇼 등의 초청공연과 관내 중ㆍ고등학교 동아리 7팀이 장기자랑에 참여해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신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