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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 상주시민에 개방

신희철 기자 기자 입력 2019.05.24 14:31 수정 2019.05.24 14:31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 도서관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상주캠퍼스와 도서관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상주시 및 경북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경북대학교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경북대는 현재 상주캠퍼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측은 도서관 내에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상주시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시민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 휴게공간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하여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주 시민과 학생들이 경북대학교 도서관의 방대한 지식정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대학과의 다양한 지식정보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공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요구에 부응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신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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