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5~ 26일 이틀간 성주군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제1회 성주참외배 전국 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성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소프트테니스협회와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군,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주군의 명품 참외를 전국에 알리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주의 대표 종목인 정구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열띤 경쟁 속에서 포항시가 3·40대 부, 60대 부, 여자2부(만 50세 이상) 등 3개 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50대 부는 용인시, 70대 부는 광주시, 여자1부(만 30세~49세)는 경북연합회 B팀, 신인부에서는 예천군이 각각 우승을 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성주군수는 “본 대회를 통해 정구 동호인들 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도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2회, 제3회 성주참외배 전국 정구대회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