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에 개진면사무소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5일 1차 회의 때 논의하여 결정한 2019년 개진면 특화사업인 “행복 반찬 꾸러미” 사업을 구체화 하고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복반찬 꾸러미”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8월~11월 중 4회에 걸쳐 반찬꾸러미를 제작하여 가구에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욕구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인 “행복 클린케어” 사업을 10월 중에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인 개진면장은 “ 행복반찬 꾸러미 사업을 통해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개진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