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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음식점 외국어 옥외 메뉴판 제작 보급
김해동 기자
입력 2016.11.01 20:24
수정 2016.11.01 20:24
대구시 서구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음식 메뉴, 가격 정보를 업소 밖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외국어 옥외 메뉴판’제작 보급을 지난 30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입식 시설이 완비된 30개소를 우선 선정해 추진했다. 메뉴판에는 주 메뉴 사진과 메뉴명, 가격 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특히 메뉴명을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를 병행 표기하여 외국인들이 메뉴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메뉴판은 업소별 특성에 맞게 두가지 형태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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