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지난 27일 '2019 을지태극연습' 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외 3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수명 의장을 비롯해 김봉희, 박순득, 이경원, 양재영, 의원이 참석해 을지태극연습 훈련 상황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2019 을지태극연습은 민ㆍ관ㆍ군이 참여하는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과 전시 대비 연습을 연계한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형태의 훈련인 만큼, 신중히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훈련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투장비 전시회, 재난안전 장비 전시회를 둘러보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중인 VR가상현실 지진대피.심폐소생술 등 국민생활에 밀착된 교육현장을 찾아 심페소생술 체험, 방독면 착용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명 의장은 "남북ㆍ북미 회담 등 안보환경이 변화되고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 사태시 즉각 대응 조치를 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명 의장은 29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실시예정인 다중이용시설 화학테러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참관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