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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을지태극연습 고령군 실제훈련 실시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5.30 13:56 수정 2019.05.30 13:56

박물관 폭탄테러 발생 따른 대응훈련

박물관 폭탄테러 발생에 따른 종합 대응훈련
박물관 폭탄테러 발생에 따른 종합 대응훈련

고령군은 2019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박물관 폭탄테러 발생에 따른 종합대응훈련29일 오전 11시에 우륵박물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륵박물관에 침투한 적 특작부대원의 폭탄테러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박물관 일부가 파손되는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는 훈련을 통해 전·평시 발생 가능한 각종테러 및 재난발생에 따른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고령군과 제5837부대 6대대 6개 기관ㆍ단체 1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테러범 출현, 주민신고, 상황전파,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실시, 부상자 구호 등 종합훈련으로 구급차2, 소방차3, 복구차량 등 10대의 훈련장비가 동원되어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훈련임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전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만이 실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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