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병환군수를 비롯해‘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임원,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역 유치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성주역 유치 추진상황을 범군민추진협의회와 함께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최종관 기획감사실장의 성주역 유치 추진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홍보영상물 상영,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남부내륙 철도 성주역 유치라는 큰 선물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5만군민과 20만 출향인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결집해야 이루어 낼 수 있다’며, 범군민 추진협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범군민추진협의회는 지난 달 2일 공동위원장 3명과 부위원장 8명, 추진위원 179명 등 총 272명으로 구성하여 성주군청에서 출범식을 개최했고, 서명운동, 축제기간동안 남부내륙철도 홍보부스운영, 각 사회단체결의대회, 홍보활동 등 성주역 유치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