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지역 창업선도대학(계명대, 경일대, 대구대, 영남이공대) 함께 비즈쿨 학생들의 창업인식 제고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제2회 대구경북 비즈쿨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즈쿨(Bizcool) :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번 캠프는 지난 고교생 캠프(8.31~9.2)에 이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산아카데미(칠곡)에서 개최되며, 와룡중학교 및 도개중학교 등 지역 비즈쿨 운영 10개 중학교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1박2일의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실제 창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팀원들의 강점역량 파악과 적절한 역할 분배를 통해 기업설립과정을 체험하는 모의기업설립 과정, 팀별 미션해결 통해 팀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적의 팀워크 활동, 창의교구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상전략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출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친근함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