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지난 31일 대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의 당위성 및 타당성 확립과 면민의 단합 된 여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에서는 마지막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대가면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가면 추진협의회는 김규섭 대가면장과 하명동 이장상록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자문위원 및 실무위원에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와, 사회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총 7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만 성주 부군수를 비롯한 구교강 성주군의장,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재만 군의원 등 추진협의회 위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명동 민간위원장의 출범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성주역 유치 홍보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성주역 유치 기원 박 터뜨리기 행사 등이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이 손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성주역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금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대가면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하여,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성주 미래 100년의 역사가 걸린 성주역이 유치되는 그날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