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작년 중앙공영주차장 등 5개소에 양심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한데 이어 금년에도 다산초등학교 후문과 쌍림중학교 주변에 양심쓰레기통 2개소를 설치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하는 양심 쓰레기통은 도심 내 쓰레기통 감소로 인한 등·하굣길 학교 주변 및 가로변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초·중학생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며, 설치장소 선정은 다산초등학교와 사전협의 하고 쌍림면 설치 건의로 추진하게 되었다. 설치 후 정기적인 청소 관리와 쓰레기 수거를 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양심쓰레기통 설치로 학교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헤치게 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며 재활용품과 분리 배출하는 생활 속 스스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