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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6.01 13:50 수정 2019.06.01 13:50

고령군

고령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5월 말부터 3개월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6.25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6.25무공수훈, 고령무공수훈자 2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하여 명패에는 독립유공자의 집’, ‘국가유공자의 집’, ‘민주유공자의 집을 새겨 연도별로 명패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여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올해 2월 독립유공자 7명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이 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가 6. 25참전유공자인 대가야읍 장기리 박찬동댁을 방문,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렸다. 박찬동 어르신은 지난 19523월 육군으로 입대해 강원도 수도고지 전투등에 참전해 임무를 수행했다.

곽용환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고령군은 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고령군은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 5월부터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 군비지원금을 당초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도비 3만원 포함 13만원을 지원하며, 보훈예우수당도 지급범위를 국가유공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한 1호부터 18호까지로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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