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는 1일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연말연시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소재 공모를 거쳐 '독립을 향한 열망 -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으로 정해졌다.크리스마스 씰에는 협회가 광복회와 함께 선정한 ▲김구 선생 ▲홍범도 장군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신채호 선생 ▲이봉창 의사 ▲박은식 선생 ▲안창호 선생의 인물화와 격언 등이 함께 삽입됐다.최근 크리스마스 씰 소재는 ▲2011년 뽀로로 ▲2012년 한국프로야구 ▲2013년 창립 60주년 기념 씰 ▲2014년 백두대간 자생 동·식물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등이었으며,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25조에 의거, 올해 42억 원 모금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