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일본 코스트코 홀세일은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참외수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3일 일본 가와사키 지점(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의회(의원 배재만, 김성우), NH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이영환),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해간), 월항농업협동조합(강도수), NH무역(전무이사 박형중)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성주군(월항농업협동조합)은 일본 코스트코 26개 매장에 성주참외 100톤 정도를 납품 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트코 매장 및 MAKIYA 매장에서 성주군 브랜드 슬로건 ‘성주는 즐겁다’ 홍보문구를 앞세워 판촉활동을 실시한 결과, 현지 일본인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렇게 일본인에게 성주참외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한류열풍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성주참외는 수분 함량이 많고 열랑이 낮은 웰빙식품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며 피로회복에 좋으며 쿠쿨비타신이 함유되어 암세포 확산을 막아주고 칼륨이 많아 이뇨작용, 황달, 천식 등에 개선효과가 있는 황금의 과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등 농식품 수출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신규 시장개척에 노력할 것이며, 생산업체 및 수출농가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