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만 15세~24세)을 대상으로 총 5단계로 ▲1단계 – 적성검사 및 진로탐색 ▲ 2단계 – 자립 동기부여 ▲ 3단계 - 기초기술훈련 ▲ 4단계 - 직장체험 ▲ 5단계 –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진행되며 각 단계 이수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훈련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우호기업 5곳(전홍태커피, 르뮈제, 예손건축사 사무소, 휴 카페, H-Table)을 발굴하여 현재 4명의 청소년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직업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취업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재현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경제적 자립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기초기술훈련 습득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