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관·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꼬마우륵’ 어린이 가야금교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과 연계한 운영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우륵박물관내 전시실, 강당, 가야금연주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어 린이들은 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에서 우륵과 가야금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가야금을 연주해 보며 우리나라 전통 악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올해 9~10월에도 ‘꼬마우륵’ 어린이 가야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지역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