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흥산교 일원에 조성한 태극기 거리가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가면은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흥산교 일원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태극기 50여 기가 펄럭이는 거리는 지역민들에게 태극기를 친근하게 접하면서 나라상징과 국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경일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유도하는 데 멋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태극기에 대한 홍보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가면은 지난 2월부터 대형태극기(12m×8m) 제작·설치, 가정용 태극기 200세트 구입·배부 하는 등 국가상징인 태극기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