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간직한 비슬산 자락을 잇는 비슬산둘레길의 대내외 홍보와 올바른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직원들과 산악회 등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11월, 12월 총4회에 걸쳐 주말 비슬산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참가자들은 가창우록리 백합나무길을 시작으로 가창은행나무길, 화원역시문화탐방로길, 유가면 석새미송림길 구간을 걸으며 계절감을 만끽하는 한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비슬산둘레길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둘레길 주변의 가창 찐빵골목과 전원음식점단지, 화원 본리 미나리단지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도록 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역사․문화․자연의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비슬산둘레길을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접된 청도․창녕군과의 협의을 통하여 홍보와 정비에 지속적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