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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구급대응모의훈련 실시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6.13 14:02 수정 2019.06.13 14:02

고령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모의훈련 실시
구급대응모의훈련 실시

고령소방서는 지난 12일 재난현장에서 부상자 생존율 향상과 정확한 사상자 정보관리를 위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을 활용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이란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재난현장에서 기존 종이로 된 중증도 분류표를 사용하는 대신 스마트앱(이트리아지, 전자중증도 분류표)을 이용해 사상자의 상태를 신속?정확하게 분류해 우선순위에 따라 응급처치 및 이송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상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그 동안 대형재난 현장에서 지적됐던 사상자 정보오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경북형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범운영 중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급대응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훈련은 구급대원 및 관내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으며,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기관 단체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확립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분류와 및 기관간의 임무숙지와 협조가 중요하다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 임무를 숙지하고 전자분류표를 활용하여 서로간의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부족한 점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보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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