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진행되는 원예치료교실 회원 15명은 효사랑요양병원에서 ‘어르신의 심리치료를 위한 화분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통한 심리치유 활동으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육체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현대인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회원들은 힘겨운 요양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곽용환 군수는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신적 안정과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이번 봉사가 앞으로 많은 요양병원의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