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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 줄기 절단 및 수확 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지원농가는 “매년 양파 수확철이 되면 일손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가야읍 직원들이 와서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대가야읍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높은 인건비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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