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3,000㎡규모의 양파 밭에서 뜨거운 햇살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부의 사랑으로 키운 양파를 정성껏 수확했으며,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과 점심을 미리 챙겨가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는 진정한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