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성주초등학교와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종목별로 성대하게 개최했다.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풋살, 피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등 5종목에 관내 초?중학생 33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주 대표로 선발되면 오는 9월 7일∼8일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풋살경기는 남초 성주초, 남중 초전중, 남고 성주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피구경기는 여초, 남초 모두 성주초가 우승을 했으며, 탁구경기는 남초 대가초, 여초 대가초, 여중 수륜중이, 배드민턴경기는 남초 성주초, 여초 벽진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업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보는’스포츠에서 ‘하는’스포츠로 전환된 체육교육 방침에 따라 참가한 선수들이 함께 즐기고, 학교 간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교우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지기룡 교육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꿈과 행복을 키우는 방법을 터득하고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