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회장 김대일)는 안동지역의 문화·관광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지난 3일 안동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안동문화·관광분야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화·관광 정책연구회의 역할 등 안동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민간 전문가들은 타 지역 먹거리 축제처럼 탈춤축제와 함께 찜닭골목과 복개천 도로를 연결하여 색다른 축제를 함께 병행한다면 탈춤축제와 먹거리 축제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축제장과 시내 상권이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회의 역할을 주문했다.또한, 안동문화 고유의 특색을 갖춘 공연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특색있는 도심에 다양한 공연무대를 마련하여 공연자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멋과 흥의 무대를 마련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김대일 회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에 대한 마인드와 역량을 확대하여 안동의 문화·관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전략이 필요하며, 체류형 문화·관광산업이 돼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는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1일 구성돼 김대일 의원을 회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김수현, 권광택, 김호석, 김경도, 권남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