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코자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을 지난 17일부터 2개월간 구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각 업소에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메뉴 조리실습, SNS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과정 수료자들은 음식문화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컨설팅 과정이 영업주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함께 실질적인 영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외식산업으로 꼭 성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김태진기자